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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AI를 활용한 블로그 글 작성

by 아부남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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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테크 관련 소모임을 1년정도 참여했었는데, 퇴사와 이사를 오면서 그만두게 됐다.

이사를 온 뒤로 소모임을 또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마땅한 것을 찾지 못했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이 자리 잡지 못해 섣불리 시작하지 못했던 이유도 있다.

그러나 올해 회사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마음도 자리가 잡혀 다시 소모임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너무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보내니 그것도 문제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좀 찾아보다가 신생 소모임을 찾게 됐다.

재테크가 주제긴 한데, 주식이나 이런 것보다는 N잡과 관련된 것이 주제였다.

일단 가입은 했는데 별다른 활동이 없어서 그냥 반쯤 잊고 있었는데, 엊그제 정모를 한다길래 어떤 모임일지 알고 싶어서 참여했다.

이런 정모도...?!?(출처: 나무위키)

사실 정모 주제는 그닥 관심없었고, 그냥 어떤 모임인가 탐색(?)하는게 주 목적이었다.

시간 맞춰 갔는데 나만 있어서 처음엔 당황했는데, 조금 있으니 모임장도 도착하고 다른 사람도 도착해서 정말 작게나마 정모를 하게 됐다.

정모 주제는 챗GPT와 AI를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좀 써줘라(출처: 티스토리)

총 3시간정도 했는데, 나름대로 배우긴 했는데 사실 크게 기억나진 않는다.

아무래도 기억력의 한계가 있고, 배운 자료를 보고 다시 정리를 해야는데 그러지도 않고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다.

노션에 올렸다고 하니 확인은 해야는데 너무 귀찮아서 일단 미루고 있다.

일단 나는 현재 블로그는 거의 내가 직접 작성하고 있긴 하다.

가끔 뤼튼을 사용할 때가 있긴 하지만, 뭔가 자료도 시원찮고 틀린걸 자꾸 알려줘서 웬만하면 내가 직접 찾아서 작성하는 편이다.

프롬프트를 잘 써야한다고 하던데, 내가 익숙치 않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프롬프트를 챗GPT랑 Claude, 뤼튼에 써보니 차이가 많이 나던데, 이정도면 뤼튼의 모델이 영 좋지 않은건가 싶다.

그냥 뤼튼은 자료 요약이나 영어 해석정도로 쓰는게 좋아보이긴 한다.

그래도 무료인건 큰 장점이다.(출처: 뤼튼)

내가 직접 다 작성하려니 솔직히 쉽지 않긴 하다.

어떤 주제로 글을 적을지도 고민하고, 자료를 찾아보는 것도 일일히 하니 말이다.

이런걸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자동화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안 익숙하니 효과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주제를 재테크로 잡았고, ETF를 찾아서 분석하는 걸 주요 주제로 하다보니 정확한 자료를 찾아야는데, 프롬프트의 한계 때문인지 정확한 자료를 잘 찾지 못해서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나도 그냥 프롬프트 던져주고 인공지능이 적당하게 글을 적어주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편할테니 말이다.

그런데 또 막상 그렇게 받은 글을 보면 내 마음에 차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 내가 다시 전부 수정하고 정리해야는데, 그 과정에서 다시 검증하는 것도 일이고...

결론적으로는 일을 두 번 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냥 내가 익숙치 않아서 그런 것일까?

다음에는 한 번 시험해봐야겠다.

주제 잡는 것도 사실 어렵긴 한데 그냥 인공지능이 써준 글을 그대로 복붙하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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