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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블로그 운영에 대한 생각

by 아부남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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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이벤트 참여를 계기로 거의 매일 블로그를 쓰고 있다.

중간에 슬럼프가 살짝 있긴 했지만, 그래도 그 이후 꾸준히 블로그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편이다.

2025.01.20 - [이야기] - 블로그에 대한 욕심을 버리자

 

블로그에 대한 욕심을 버리자

작년 11월 티스토리 무슨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거의 매일 블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했다.챌린지에 참여할 때는 미리 글을 적어놓고 스마트폰으로 글을 올리는 노력까지 기울였다.이래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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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적었을 때가 약간 슬럼프가 왔던 때였는데, 그 이후로 오히려 포스팅을 더욱 꾸준하게 하게 됐다.

근데 12월 말이나 1월 초인 줄 알았는데 1월 거의 말에 가까운 때였다니, 내 기억보다 슬럼프가 늦은 편이었다.

그렇게 블로그를 계속 쓰다보니 작게나마 광고 수입이 들어오고, 처음에는 신기했다.

2024.12.03 - [기타 투자] - 처음으로 광고 수익이 나왔다

 

처음으로 광고 수익이 나왔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것은 작년인가부터였지만, 굉장히 드문드문 쓰고 있었다.쓸 내용이 없는 것도 있고, 사실 귀찮은 것이 가장 컸다.회사 다니면서 글을 쓴다는게 참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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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한지 한 달도 안돼서 광고 수익이 나오는 것을 보니 또다른 수입에 대한 길이 나온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N잡 중 하나로 블로그를 이야기하는지 경험적으로 느끼게 된 것이다.

나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이유도 부수입을 만들기 위한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기는 하니 말이다.

그런데 현재 광고는 카카오 애드핏만 들어오고 있고, 텐핑은 광고는 열심히 다는데 수입이 안 나온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는 계속 시도하는데 통과를 못하고 있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를 느끼고 있다.

쉽지가 않다.(출처: 나무위키)

 

요즘 블로그를 쓰는건 광고 수입보다는 그냥 글 쓰는게 반쯤 취미가 돼서 계속 쓰는 편이다.

광고는 수입이 나면 좋고 약간 그런 마인드가 됐고, 그냥 글을 쓰는걸 조금 즐기게 됐달까?

그런데 주제를 생각하는게 참 어렵다.

블로그의 주요 주제를 재테크로 잡았고, 그 중에서도 ETF를 가장 큰 주제로 삼고 있는데, 이게 쉽지 않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나의 투자를 기록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이걸로는 한 달에 한 5개정도 쓸까?

좀 더 많이 잡더라도 10개는 안 될 것이다.

그렇기에 다른 날에는 개별적인 콘텐츠를 잡아서 작성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퇴근 후 개인 시간을 가질 때 '오늘 블로그의 주제는 뭘로 할까'를 자주 고민하곤 한다.

그러다 괜찮은 주제를 얻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약간 어거지로 쓰기도 한다.

그리고 어거지로 쓰다보니 아무래도 흥미가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번 주에 감기가 걸렸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잔 것도 있지만 포스팅을 몇 번 빼먹었다.

감기에 골골...(출처: pinterest.com)

더구나 나는 블로그를 일일히 직접 작성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편이다.

챗GPT를 이용해볼까 싶기도 한데, 프롬프트 문제인지 작성하는 내용이 영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2025.03.25 - [이야기] - AI를 활용한 블로그 글 작성

 

AI를 활용한 블로그 글 작성

예전에 재테크 관련 소모임을 1년정도 참여했었는데, 퇴사와 이사를 오면서 그만두게 됐다.이사를 온 뒤로 소모임을 또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마땅한 것을 찾지 못했었다.그리고 나의 마음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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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뜬 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선정하는 주제가 내 생각과 다르기도 하다.

그리고 한 블로그에 방문해봤는데, 누가봐도 인공지능으로 쓴 글의 티가 확 나는 걸 봤다.

그걸 보니 더욱 사용하기 꺼려지게 됐다.

그렇다고 모든 블로그를 계속 직접 작성하자니 보통 시간이 드는게 아니다.

직장에서도 컴퓨터 많이 하는데...(출처: 123RF)

이런 상황이라 앞으로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하나 고민된다.

지금처럼 계속 스스로 모든걸 작업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고, 그에 비해 성과가 좋지는 못할 것 같다.

N잡 관련 소모임에서 블로그 운영에 대한 내용도 들었는데, 내가 부족한 부분이 뭔지도 대강 느낌이 오긴 한다.

그런데 그 부분을 보완하자니 그것도 쉽지 않긴 하다.

하긴, 그런 것들을 거쳐야 돈을 버는 거겠지...

남의 돈 버는게 쉬운 일은 아니니 말이다.

이미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고, 이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앞서게 될 시대임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블로그 포스팅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봐야할 듯 싶다.

그런데 영 자료 찾는게 마음에 안 든단 말이지...

정확하지도 않고 말이다.

그럼 결국 내가 다시 찾아야하는 건데...

이건 프롬프트 문제인건가 싶다.

아직 익숙치 않은 것이니 좀 배우면서 익숙해질 필요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해야할까...

계속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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