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록] 25년 7월 국내 총 배당금

6월 말인가부터 장마라더니 덥기만 엄청나게 더웠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장마가 끝났다고 하더니, 이번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 때문이라고 언뜻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이제 여름에는 폭염 아니면 폭우 둘 중 하나인 것 같다.(출처: 연합뉴스)

날씨도 오락가락하는게 여름 보내기가 정말 쉽지 않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월중 배당까지 들어오면서 7월에 입금되는 분배금을 정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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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달 배당 내역

계좌	종목명	총 분배금	계좌 총합
연금저축펀드	PLUS 고배당주	￦123,735	￦238,229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114,494
IRP	ACE 글로벌인컴TOP10SOLACTIVE	￦80,320	￦99,715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19,395
ISA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57,603	￦122,479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43,990
	SOL CD금리&머니마켓액티브	￦8,970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	￦11,916

전체 총합 : ￦460,423

이번에 연금저축펀드에서는 분배금이 조금 줄었지만, IRP와 ISA에서 분배금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지난 달에 비해 약 3만원정도 더 많은 분배금을 받게 됐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분배금이 지난달 45원에서 이번달 38원으로 낮아져서 연금계좌의 분배금은 줄어들었다.

생각보다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분배금의 편차가 커서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ACE ETF의 분배금 내역(출처: ETF CHECK)

특히 작년에 비해 올해 편차가 더 크게 느껴지는건 단순히 내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 미국 증시가 워낙 변동성이 커졌고, 지난 몇 년에 비해 올해 수익이 크지 않아 보수적으로 운용하다보니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그래도 PLUS 고배당주는 일정한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어서 예측이 가능한데, 이와 대비되니 아쉬움이 느껴진다.

대신 ACE 글로벌인컴TOP10SOLACTIVE의 분배금이 많이 올라서 전체 연금계좌의 분배금은 제법 늘었다.

아, 그러고보니 이번에 IRP에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으로 바꾼 영향도 있었다.

이전 국채ETF에 비해 거의 2배가량 더 많은 분배금을 받았다.

이번에는 아슬아슬하게 IRP의 분배금이 10만원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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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5년 배당 추이

앞서 이야기했듯 전체 배당금은 지난 달에 비해 3만원가량 더 지급되어 45만원을 넘게 됐다.

그 중 연금계좌에서 나온 금액이 33만원이 넘는다.

그나마도 두 계좌로 나눠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알아서 잘 굴러가고 있으니 다행이다.

이번에는 ISA의 계좌에 있는 ETF들도 분배금이 조금 올라서 전체적으로 분배금이 많이 나왔다.

이렇게 쭉 가면 좋겠지만 쉽진 않을 것 같다.

 

3. 년도별 배당 추이

일단 올해까지 누적된 배당금이 작년 전체 배당금과 거의 동일해졌다.

즉, 일단 올해 배당금은 작년 전체 배당금을 무조건 넘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5번의 배당금을 받게될텐데, 남은 기간에 얼마나 더 받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지금 받는 수준이라면 거의 40만원씩 5개월을 받을테니 200만원이 되는데, 그러면 올해 전체 배당금은 약 430만원?정도가 될 것이다.

뭔가 매달 받는 금액으로 보면 적어보이는데, 또 1년으로 모아보면 제법 많은 금액으로 느껴진다.

그래도 이왕 받는거 올해 연 누적 배당금이 600만원이 되길 조금 기대해본다.

연금계좌에서만 연 600만원이 나오는게 낮은 수준의 목표이긴 한데, 그보다 선행적으로 모든 계좌에서의 배당금 총합이 600만원을 달성하는게 이뤄지길 희망한다.

과연 올해 누적 배당금은 얼마가 될 것인지 계속 기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