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이 다 되어가니 날이 한결 꺾인 듯 하다.
낮에는 여전히 뜨겁고, 밤에도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면 제법 선선한 느낌이 난다.
곧 다시 더워진다고 하던데, 아무리 그래도 6~7월만큼은 아니지 않을까.
좀 시원해지길 바라면서, 8월에 받은 배당금을 정리해본다.
1. 이번달 배당 내역
계좌 | 종목명 | 총 분배금 | 계좌 총합 |
연금저축펀드 | PLUS 고배당주 | ₩133,380 | ₩194,400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61,020 | ||
IRP | ACE 글로벌인컴TOP10SOLACTIVE | ₩64,056 | ₩83,766 |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 ₩19,710 | ||
ISA |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 ₩86,920 | ₩124,666 |
KODEX 미국종합채권ESG액티브(H) | ₩25,830 | ||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 | ₩11,916 |
전체 총합 : ₩402,832
따로 글을 작성하진 않았는데, 이번에 ISA 계좌를 다시 정리했다.
커버드콜 ETF였던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매도하고, KODEX 미국S&P500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채권 ETF도 종합채권 ETF 하나씩으로 통합했다.
또한, 각 ETF의 비중도 변경해서 전체적으로 분배금은 조금 줄어들게 됐다.
대충 계산해보니 그대로 들고 있었을 경우보다 7~8만원정도 줄었을 거라 예상한다.
그래도 TIMEFOLIO에서 분배금이 많이 들어와서 이번 달 전체 분배금은 40만원 수준이 됐다.
2. 25년 배당 추이
7월에 45만원을 찍은 후 이번에는 조금 줄어들었다.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했다면 50만원도 노려볼만 했지만, 일부를 매매차익형으로 변경해서 줄었다.
그래도 40만원을 유지했다는건 고무적이긴 하다.
월 50만원을 달성하기 전에, 일단 40만원을 유지하는걸 목표로 해야겠다.
3. 년도별 배당 추이
올해 배당금 누적금액이 작년 전체 금액을 넘어섰다.
다음 달이면 300만원을 넘을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그나저나 요즘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분배금이 영 시원찮다.
코인도 아니고 배당금의 변동성이 크게 느껴진다.
올해 지급된 분배금이 총 272원인데, 작년 금액보다 증가하려면 최소 200원에 가까운 금액을 남은 기간동안 지급해야한다.
그러면 남은 4개월동안 평균적으로 매달 50원정도의 분배금이 지급되어야 한다는 뜻인데, 그게 가능할까?
그런데 이건 ACE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 상장된 본판 SCHD를 살펴보니 SCHD의 올해 분배금 자체가 상당히 적게 책정됐다.
대충 살펴봐도 올해는 분배금이 정말 적게 나왔다.
음... 드디어 배당성장에 한계가 온 것인가?
남은 기간 어떻게 지급되는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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