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즌2 2사이클 종료

<서론>

짧은 기간 비가 퍼붓더니 이제는 정말 너무 뜨겁다.

지금 사는 곳이 앞에 아파트가 있어서 해가 잘 안 들어오는데, 그게 고맙게 느껴질 지경이다.

좋은건 아니지만...(출처: 짤방넷)

낮에 방에만 있기 그래서 나가려고 하다가도, 밖에 나가서 그 뜨거운 햇볕을 보면 그냥 되돌아오곤 한다.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진 않을텐데 여름에 살아갈 수 있을까...

이 뜨거운 햇빛이 주식 수익으로 바뀌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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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이클 종료>

시작평가금 : $11,720.80

종료평가금 : $12,448.80

V값 : $12,326.74

시작Pool : $6,059.41

종료Pool : $6,059.41

매수 : X / 주

매도 : X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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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언제부턴가 경제 뉴스도 안 보고 시황도 안 챙기다보니 주식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게 됐다.

시간을 내서 좀 챙겨야는데, 너무 귀찮다.

예전에는 그래도 삼프로TV 방송을 듣기라도 했는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다 보니 놓치게 된다.

하지만 그 덕분에 뭔가 다른걸 하지 않고 놔두게 되니 알아서 잘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

국내 계좌에서 배당은 잘 나오고 있고, 해외 직투도 알아서 매매가 진행되고 있으니 말이다.

정확히는 이번에도 매매가 일어난건 아니지만 말이다.

그리고 전부터 생각하던 것인데, 원래 밸류리밸런싱이 TQQQ를 갖고 진행하는 전략인데, ETF를 바꿔볼까 싶다.

TQQQ 대신 UPRO(S&P500의 3배 레버리지 ETF)로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이전에는 S&P500에 투자하는 ETF가 있어서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TQQQ를 선택한건데, 지금은 S&P500이 없으니 바꿔볼까 하는 것이다.

물론 ISA 계좌에 S&P500을 추종하는 커버드콜 ETF가 있긴 한데, 커버드콜이라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당장 바꿀건 아니고, 내년에도 현재 포지션을 동일하게 유지한다면 시즌2가 끝날 때 바꿔볼까 싶은 것이다.

아니면 올해 비과세 한도를 채울만큼 매도하고 그걸 바꿔볼까 싶기도 한다.

근데 그러면 계산이 2번 들어가야는데... 귀찮아서 올해 매수는 안 할 것 같다.

일단 그냥 진행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