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SA계좌의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자산은 주식과 채권 및 금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안에서 주식은 미국과 한국, 채권은 미국과 한국의 장기채 및 단기채로 나눠서 투자하고 있다.
자산배분을 하는 와중에도 월배당을 놓칠 수 없었기에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 ETF는 월배당을 주는 걸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전체 7개의 ETF 중 월배당을 주는 것은 총 4개이다.
그래도 절반 이상이 월배당이란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포트폴리오에 7개로 나눠서 분산투자하니 관리하기가 영 불편하다.
갯수가 많으니 돈을 나누는 것도 일이고, 어쨌거나 손실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한데 여러 개가 보이니 신경쓰이는 것도 있다.
자산을 많이 나눠서 투자하는 분산투자는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거기다 모든 ETF에서 월배당이 나오는 것은 아니라서 아쉬운 마음도 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다시 생각해보고 있다.
전에는 채권 ETF 중 월배당을 주는게 30년 이상의 초장기채권이나 커버드콜, 하이일드 정도 밖에 없었는데, 최근 그래도 듀레이션이 짧은 ETF를 찾아서 투자해볼 법 하단 생각이 들었다.
이 ETF로 글도 쓰려고 하는데, 요즘 영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다.
임시저장만 계속 누르는 중이다.
어쨌든 듀레이션도 5~6년정도라 20~30년에 비해서 변동성이 비교적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월배당을 주고 있으니 더욱 투자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 채권 ETF는 이걸로 한다 쳐도, 국내 채권 ETF가 마땅하지 않다.
그나마 RISE 중기우량채가 있긴한데, 국채를 담지 않는 것으로 보여서 약간 고민스럽다.
국내 채권 ETF는 월배당을 포기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만약 포트를 바꾼다면 주식과 채권의 비중은 동일하게 40%씩 하고, 그 안에서 다시 동일한 비중으로 국내와 미국으로 나눌 생각이다.
그러면 총 80%가 되고 20%가 남는데, 이 중 10%는 금으로, 나머지 10%는 달러로 넣을 생각이다.
금은 이미 투자하고 있는 SOL ETF가 있으니 그대로 투자하고, 달러의 경우 지금 투자하고 있는건 '달러채권'이라서 조금 성격이 다른 듯 싶다.
따라서 달러 ETF를 바꿀 생각인데, 어떤 걸로 할 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그냥 생각만 하고 있는터라 구체적인 ETF 상품을 찾은 것은 아니다.
KODEX 채권 ETF를 조금 정리하다가 문득 포트폴리오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기는 것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포트폴리오를 바꾼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느껴진다.
ISA를 새로 다시 만들면 그 때 하게 되려나?
그런데 왜 그 전에 바뀔 것 같은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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