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록] 24년 12월 국내 총 배당금

2024년의 끝이 보인다.

이제 올해 마지막 배당까지 받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그래도 좋게 마무리 지을 듯 싶어 다행이다.

투자도 배당으로 완전 전환한 이후 배당금이 많이 늘어서 기분이 좋다.

특히 이번 달에는 ACE ETF에서 배당이 많이 들어와 배당금이 크게 늘었다.

1. 이번달 배당 내역

전체 총합 : ￦363,073

전체 배당금이 30만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이번에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분배금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예상했던 배당금을 훨씬 상회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달에는 기대보다 훨씬 적은 배당금이 들어왔기에 실망스러웠는데, 이번 달에는 못 받은 돈을 받은 기분이다.(?)

지난 달과 비교해도 10만원 이상 늘어난 셈이 되었다.

비교해보니 연금저축펀드에서만 지난 달보다 더 많은 배당금이 들어왔다.

연금계좌로 들어오니 꺼내 쓰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자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니 좋다.

2. 24년 배당 추이

그래프로 비교해봐도 역대급으로 많이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이번보다 더 많이 배당금을 받았던 적은 딱 1번 있는데, 그 때는 국내 주식에도 투자하고 있었는데 1년에 1번 배당하는 상품들이 있어서 그랬던 것이다.

월로 계산하면 많았지만 연으로 계산하면 한참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다.

3월에는 뭐 때문에 배당금이 많은가 했더니, 채권에 투자하고 있던 때라 채권이자가 들어와서 그런 것 같다.

즉 과거에는 단발성으로 배당금이 많이 들어온 경우가 있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들어온 것은 아니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는 매달 배당금이 꾸준히 들어올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한다.

3. 년도별 배당 추이

안타깝게도(?) 올해 배당금은 240만원을 채우지 못했다.

아마 배당포트폴리오로 진작에 변경했다면 250만원을 찍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뒤늦게나마 배당포트폴리오로 변경했는데 200만원을 가뿐하게(?) 넘긴 것을 보면 나름 나쁘지 않은 투자 결과라고 생각한다.

늦게 바꾼 포트폴리오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배당금이 200만원을 넘긴 것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300만원은 기본이고 조금 욕심낸다면 400만원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올해에는 연금계좌에 추가 납입을 안했는데, 만약 추가 납입을 해서 ETF를 더 매수한다면 400만원도 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지금 넣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긴 한데 소득이 없는터라 넣기 좀 부담스럽다.

그리고 내년에 소득이 다시 생긴다해도 예전처럼 많은 금액을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수도권으로 오니 월세랑 생활비가 정말 장난아니다. 지방러는 그저 지방에서 터를 잡고 싶을 뿐인데 원하는 일자리도 많지 않고, 수도권 혜택이 또 만만치 않다.

그리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전철이란게 좋긴하다. 그냥 있다가 갑자기 어디 가고 싶으면 잠깐 타고 갔다올 수도 있고 말이다.

여하튼 내년에는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취업을 해서 근로소득도 얻게 되고, 배당금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말이다.

그리고 ISA계좌의 납입 한도도 추가로 받게 되니 여력이 되면 납입할 생각이다.

물론 여력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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